국제 유가, 공급 과잉 우려로 2.6% 하락 … 금값도 약세

입력 2015-11-18 07:00  


국제 유가는 17일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1.07달러(2.6%) 내린 배럴당 40.67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8월 이후 최저가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94센트(2.1%) 하락한 배럴당 43.62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이날 유가는 세계적인 공급 초과 현상이 지속할 것이란 전망으로 하락했다. 올 들어 전 세계 하루 원유 생산량은 평균 250만 배럴에 달했다. 하루 소비량을 70만 배럴 웃도는 규모다.

금 값은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5달러(1.4%) 떨어진 온스당 1,068.6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이 오는 12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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