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1원 내린 1145.7원에 거래중이다.
밤사이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미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원·달러 환율은 7원 가까이 급락 출발했다.
미국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 연율 1.5%(계절 조정치)보다 높은 2.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그러나 11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일년 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실망감이 커졌다. 콘퍼런스보드는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수정치 99.1에서 90.4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정성윤 현대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낙폭이 예상보다 큰 상황"이라며 "미국 경제지표 결과가 시장에 모멘텀(동력)을 줄 만큼 강력하지 못했고 투자자들에 실망감을 안긴 부분도 있었다"고 말해다.
정 연구원은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미 달러화도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 환율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고 내다봤다.
이어 "밤사이 추가로 발표되는 미국 경제지표(소비지출 등) 결과가 부진할 嚥?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하락 추세로 방향성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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