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안전으로 '글로벌 TOP 기관 도약' 실현... '눈앞'

입력 2016-01-04 09:01  

<p>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의 지난해 가스안전 관리 실적은 눈부실 정도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가스사고 인명피해를 약 12% 감축하는 등 가스안전 글로벌 TOP 달성 목표도 한걸음씩 실현되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p>

<p>특히 공공기관 최초로 4년 연속 재해대책 유공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을 비롯해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 단체표창과 대한민국안전대상 특별상, 교육기부 대상 수상 등 가스안전관리 분야는 물론 경영관리 분야 등에서도 대외적으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p>

<p>가스분야에서 만큼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스안전공사의 대표적인 가스사고 예방대책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p>

<p>"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의 토대 마련."</p>

<p>이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사고예방대책을 가장 잘 표현하는 문구가 되고 있다.</p>

<p>2015~2019년까지의 가스안전 종합계획인 정부의 '제1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안전관리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 ▲위험·취약시설의 선제적 예방관리 ▲국민과 중소업체 체감형 안전대책 추진 ▲현장중심의 긴급대응시스템 구축 ▲과학적 안전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4개 추진전략에 따른 62개 실행과제의 세부실행 계획을 마련했다.</p>

<p>이후 사후 대응위주의 가스안전관리를 선제적 예방관리 체계로 전환해 우리나라의 가스안전관리 패러다임을 크게 바꾸었다는 분석이다.</p>

<p>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 글로벌 Top 조기 달성'이라는 공사의 모든 임직원의 확고한 의지를 담아 'KGS2020 신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하며 적극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p>

<p>우선 2020 경영목표를 ▲가스사고 인명피해율 5.0명 이하 ▲가스안전의식 85점 이상 ▲기업지원성과 50% 성장 ▲글로벌 TOP 10대 기술 확보로 정하고, 이를 통해 '가스안전 글로벌 Top 전문기관'으로 도약해 '가스안전 국민행복 실현'을 이루기 위한 골격을 마련했다.</p>

<p>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 새로운 비전체계를 통해 현재 일본에 이어 2위 수준인 가스사고 인명피해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감축하는 등 성과를 달성해 진정한 가스안전 글로벌 탑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기술경영을 모토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과 기업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추진중인 글로벌 TOP 10대 기술 확보의 경우, 2020년까지 822억원을 투입해 초고압제품 종합시험 및 화재·폭발 성능평가기술, 독성가스 전주기 복합 안전관리 기술 등 현재 13개 글로벌 TOP 기술력을 선정해 로드맵을 수립·추진하고 있다.</p>

<p>특히, 지난 2012년부터 가스안전공사 전 임직원이 중지를 모아 추진중인 가스안전 총람이자 가스안전 마스터플랜인 '국민행복 가스안전 3.0'을 통해 지난해 가스사고 인명피해율 5.0명 이하, 글로벌 TOP 10대 기술확보 등 4대 전략에 따른 촘촘한 가스안전망 구축, 골든타임 대응역량 강화 등 13개 중점과제, 169개 세부 실행과제로 업그레이드해 추진하는 등 가스안전 사고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해왔다.</p>

<p>◇'진정한 국민안전, 국민행복 시대' 기틀 마련</p>

<p>지난 1995년 577건으로 최고치에 달했던 국내 가스사고는 지난해 120건으로 대폭 감축됐고, 인명피해도 세계 2위 수준에 이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p>

<p>그러나 아직도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에는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존재하며 저소득츠이 주로 사용하는 LP가스 사고는 최근 5년간 434건으로 전체 사고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p>

<p>이에 가스안전공사는 이를 예방하고 사회 전반에 걸친 촘촘한 가스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보급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p>

<p>타이머콕은 설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가스 중간밸브를 자동으로 닫아주는 가스안전장치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깜박해 자칫 과열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p>

<p>특히 건망증이나 노인성 기억장애 등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고령층 사고예방에 효과가 높다.</p>

<p>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8만8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는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보급 가구를 대폭 늘려 계획 대비 44%를 초과한 5만5000가구에 타이머콕 보급을 완료했다.</p>

<p>LP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서민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p>

<p>서민층 LP가스 고무호스 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하는 이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서민층 가구 40만2000여 가구를 개선한 결과, LP가스 사고를 17.5% 감소시켰고 사업이 필요성을 인정받아 향후 5년간 35만 가구, 876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사업을 연장하는 성과도 거뒀다</p>

<p>이와 더불어 다양한 안전기능을 보유한 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를 2014년 사회복지시설 1100개소에 시범 보급했고, 지난해에도 210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함으로써 가스사고에 취약한 서민층 LP가스시설의 안전성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p>

<p>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걸친 가스안전망 구축과 서민 맞춤형 안전지원 강화, 고위험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강화 등에 적극 나서 가스안전 국민행복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p>

<p>◇중소기업 해외수출 지원... 동반성장의 교두보 마련</p>

<p>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014년 12월 취임식에서 희망경영 5대 약속 중 하나로 '동반성장을 통한 창조경?선도'를 선언하고, 공사가 가진 역량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p>

<p>이를 실천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대내외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공사에 특화된 맞춤형 기업 지원운동인 'KGS 산업혁신운동'을 10개 기업으로 확대 운영했으며, 2017년까지 총 47개 기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p>

<p>본사가 이전한 충북지역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대학 등과 산학연 클러스터 구성 및 공동연구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산권을 공개해 기업의 신제품 개발시 활용토록 하고 있다.</p>

<p>무엇보다 20개국 59개 기관과의 해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적극 나서 가스제품 해외 수출액이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구체적인 성과로 지난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내 가스기기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제9회 서태평양지역가스기기인증기관회의(GACM)'를 호주, 중국, 일본, 홍콩, 대만을 포함한 6개국의 가스기기 인증기관 및 국내외 가스기기 제조업체 1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p>

<p>특히 GACM에서 가스안전공사는 호주가스협회와 '수출제품 상호검사인증 협력협정'을 체결해 호주에서 수입되는 국내 부탄캔 및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검사와 인증을 공사가 대행하게 됨으로써 안전성에 있어 중국 등의 저가 제품에 비교우위를 점하게 됐다.</p>

<p>이를통해 수출절차가 간소화되는 등의 효과로 현재 1230만개의 부탄캔과 휴대용 가스레인지 호주 수출물량이 대폭 증가했다.</p>

<p>이밖에 중국 및 러시아와의 인증棘?정보교류 협정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중국과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 5개국에 가스용품을 수출할 경우 공사를 통해 국내에서도 인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길을 열었다.</p>

<p>지난해 10월에는 이탈리아, 네델란드, 독일 등 유럽국가를 돌며 이탈리아 IMQ, 네델란드 KIWA, 독일 BAM 등 세계적 기관들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 수출지원을 약속했다.</p>

<p>이같은 다양한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노력을 인정받아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3월 공공기관 동반성장 지원실적 평가에서 준정부형 기관 최초로 3년 연속 최고등급(최우수)을 달성했고, 동일 평가군 19개 기관 가운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동반성장 선도 공공기관으로서의 금자탑을 쌓았다.</p>

<p>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지원성과 50% 성장'이라는 2020 경영목표에 따라 가스안전 기술정보 제공확대, 수출기업 해외인증 지원 강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등 가스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p>

<p>◇정부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사 실현에 앞장</p>

<p>가스안전공사는 정부 3.0, 임금피크제, 지역산업육성사업 선도 등 정부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p>

<p>먼저 '개방, 소통, 공유, 협력'을 바탕으로 ?정부3.0의 효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p>

<p>대표적인 국민맞춤형 서비스인 서민층 LPG시설 무료개선사업, 고령자 대상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은 물론,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지하매설관 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해 굴착공사자가 도시가스 배관이나 상수도 배관 등 매설 배관 확인이 수월하게 돼 타공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p>

<p>국민들이 어려워하는 가스법령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찾기 쉬운 가스법령정보 포털사이트'를 구축 중이며, 가스기술기준인 KGS코드를 무료 개방함으로써 국민들의 공공정보 접근성을 높였다.</p>

<p>가스안전공사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5월에는 '정부3.0 협업우수사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p>

<p>이와함께 ▲스마트기반 가스누출 검지장비 성능평가기술 개발 ▲사물네트워크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예측 시스템 개발 ▲스마트안전사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등 정부가 지역산업과 공공기관 연계를 통해 지역산업 육성정책으로 추진중인 성장거점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가스안전이 곧 국민행복으로 다가서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p>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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