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관내 7곳 등산로에 '등산용 지팡이 1만개 비치'

입력 2016-01-04 13:44  

경기 성남시는 가로수 가지치기 과정에서 나온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등산용 지팡이 1만개를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 비치했다고 4일 밝혔다.

등산용 지팡이는 청계산 봉오재·옛골입구·마실농장, 남한산성 산성공원, 불곡산 입구인 분당동 주민센터, 정자공원, 불곡산 산림욕장 등 7곳이다.

지팡이는 눈이 언 등산길에 시민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성남시 녹지과 등산로 관리원 4명이 일일이 수작업해 만들었다. 일반 등산용 스틱처럼 1.2m 길이로 제작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2013년 2월부터 가로수 전지 작업 후 나온 부산물을 버리지 않고 등산용 안전 지팡이 1200개를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 1만1200개 등 개수를 늘려 비치하고 있다.

등산용 지팡이 외에 등산로에 눈을 쓸어낼 수 있도록 제설용 빗자루 51개를 주요 등산로 15곳에 오는 8일까지 비치한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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