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세실업, 4분기 호실적 소식에 '급등'

입력 2016-02-16 09:05  

[ 김근희 기자 ] 한세실업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올렸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4분 현재 한세실업은 전날보다 3500원(5.87%) 오른 6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세실업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6억5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96%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4028억4200만원으로 24.01% 늘었고, 순이익은 149.69% 증가한 205억8200만원을 기록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325억원, 매출 4075억원을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며 "생산법인의 효율성이 증대됐고, 환율효과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는 본업의 경쟁력 강화로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1512억원, 매출은 1조756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8.8%와 10.7% 증가할 것"이라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베트남·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베트남 생산기지의 강점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