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월대보름 전국 비…보름달 보기 어려울 듯

오는 22일 정월 대보름에 전국에 비가 오거나 짙은 구름이 끼어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정월 대보름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반도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18일 예보했다.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에서도 이날 오후부터 고도 3㎞ 이하에서 구름이 많이 끼어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이번 주말까지는 포근할 날씨가 이어지겠다. 19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로, 하루종일 영상권 기온을 유지할 전망이다. 월요일인 22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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