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산유국 회의 소식으로 2.9% 상승 … 금값은 보합권

입력 2016-02-26 06:41  


국제 유가는 25일 큰 폭으로 올랐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92센트(2.9%) 상승한 배럴당 33.09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73센트(2.1%) 오른 배럴당 35.14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산유국들이 생산량을 동결하기 위해 3월에 회의를 할 것이란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 베네수엘라의 유로지?델 피노 석유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카타르 등과 3월에 회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20여 개월째 지속되는 공급 과잉에 대처하기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뿐 아니라 비회원국들도 참가한다. 하지만 산유국들이 감산 결정을 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금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0센트(0.1%) 내린 온스당 1,238.80달러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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