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내장재업체인 '종이없는벽지'는 모기 기피 효과가 있는 실내 마감재 수성도료를 특허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 소재인 수성도료를 실내에 일반 페인트처럼 칠해 주면 모기의 접근을 예방할 수 있는 특허 제품이다.
친환경 수성도료는 모기의 후각 신경과 운동 신경을 자극해 모기에만 독성을 내는 초피나무, 제충국 등 운향과 식물의 줄기, 열매 등에서 얻어진 추출물로 만들었다. 실내 공기 정화와 '새집증후군' 예방 효과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특허 출원에는 지난 3년 동안 연구개발 자금지원을 해준 중소기업청 기술정보진흥원의 역할이 컸다. 종이없는벽지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 등 각종 모기 전염에 대한 사회적 불안을 줄이는 데 이번 특허제품이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종이없는벽지는 2011년 '신종플루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내장재 기술을 개발,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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