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에 '속도'

입력 2016-03-23 17:39  

[ 이지현 기자 ] 첫 한국인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나오면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키트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23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니아, 솔젠트, 엑세스바이오, 녹십자엠에스 등이 지카 바이러스 진단키트 출시를 준비 중이다. 바이오니아는 지카 바이러스 다중분자진단키트인 ‘액큐파워ZIKV’ 개발을 완료, 임상 종료와 출시만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유럽 의료기기인증(CE-IVD)을 완료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시약 수출용 허가도 획득했다.

솔젠트는 지난 1월 브라질 현지검사센터의 요청으로 지카 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에 착수해 지난달 개발을 완료하고 유럽인증을 획득했다. 다음달 솔젠트 연구진이 출국해 브라질 현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방침이다.

엑세스바이오와 녹십자엠에스도 지카 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에 나섰다. 엑세스바이오의 지카 바이러스 면역진단키트, 분자진단키트는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이번 임상은 콜롬비아에 있는 임상시험 전문기관(PECET)에서 맡아서 한다. 녹십자엠에스 역시 지카 바이러스 진단키트의 식약처 수출 허가를 받았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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