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앱·모바일 첫화면 개편…'1분' 콘텐츠 전면 배치

카카오는 다음 애플리케이션 및 다음 모바일 첫 화면을 개편하면서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인 '1분'(1boon)을 전면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1분은 생활 밀착형 콘텐츠부터 사회 문제, 정치,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1분 분량으로 간결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작년 12월 선보인 뒤 하루 평균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다음 앱의 쇼핑 탭도 개편했다.

쇼핑 탭에서 제공하는 쇼핑 콘텐츠 수가 기존 대비 5배 이상 확대돼 이용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시즌과 트렌드에 맞춰 상품을 제공하는 '이슈기획전', 쇼핑 큐레이터들이 화제의 아이템을 엄선해 보여주는 '1분 쇼핑'이 추가돼 원하는 상품을 찾기 쉬워졌다.

또 인기 상품 위주로 빠르게 쇼핑하는 이용자를 위한 '랭킹' 코너와 실시간으로 많이 검색하는 '급상승 쇼핑 키워드' 노출 기능도 새로 적용했다.

카카오는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축적해온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과 모바일 플랫폼 운영 경험을 살려 2030 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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