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사전투표율 7시 현재 0.18%…전남북·경북 투표율 높아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 총선의 사전투표가 8일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7시 현재 투표율(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기준)은 전체 유권자 4210만398명 중 7만4914명이 참여해 0.18%를 보이고 있다.

서울은 0.15%로 평균에 다소 못미치고, 여야 모두 격전장으로 분류되는 전남(0.29%), 전북(0.26%), 강원(0.25%), 경북(0.24%)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나타고 있다.

사전투표제도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선거일 직전 금·토요일에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투표일이 총 3일로 늘어나는 효과가 있는데다 평일이 아닌 휴일에도 투표할 수 있고, 출장 또는 여행 중이면 집 근처가 아닌 전국 어디든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투표할 수 있어 유권자로선 한층 편리해진 측면이 있다.

사전투표 방법도 간단하다. 신분증으로 1차 확인을 하게된다.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돼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다음으로 통합선거인명부에 서명 또는 지문인식으로 이중투표를 방지한다.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돼 있는 신분증을 제시한다. 통합선거인명부에 서명 또는 지문인식으로 이중투표를 방지한다. 관외선기인은 지역구와 비레 蔥?陸熾?함께 주소라벨이 부착된 회송용봉투를 함께 받는다.투표지를 넣고 봉인후 회송용봉투를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변관열 한경닷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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