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기준금리 인하·국채 추가발행 가능성 시사

입력 2016-04-13 11:02   수정 2016-04-13 11:26

[ 김근희 기자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기준금리 인하와 국채 추가 발행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유 부총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1.5% 수준인 한국의 기준금리가 여타 국가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도 37.9%로 대다수 선진국보다 낮다"며 "우리는 두 가지 수단을 행할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도 열어뒀다.

유 부총리는 "현재로서는 정부 지출 수준이 경제성장률 목표인 3.1%를 달성하기에 충분하다"면서도 "유럽연합(EU)과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 지속과 중국의 경기 둔화 심화가 이어진다면 경기부양책을 확대하거나 정책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글로벌 경제가 우리에게 그다지 좋지 않다면, 만약 우리의 예상보다 더 나쁘다면 우리는 추경에 의지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