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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미국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57세로 세상 떠난 팝의 전설

입력 2016-04-22 06:29  


미국의 '팝의 전설'로 통하는 프린스(57)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외곽 카버 카운티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AP통신과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이 21일 일제히 보도했다.

프린스의 사인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이 현재 프린스의 자택에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프린스의 홍보담당자인 이벳 노엘 슈어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프린스가 숨진 채 집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카버 카운티 경찰국은 "사망자의 친척이 와서 신분을 확인할 때까지 사망자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본명이 프린스 로저스 넬슨인 프린스는 7개의 그래미상을 받고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미국 팝의 전설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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