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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정인선,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 ‘생동감 있는 연기’

입력 2016-05-14 12:53  

마녀보감 정인선 (사진=방송캡처)


‘마녀보감’ 정인선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 정인선이 강력한 신기를 지닌 무녀 ‘해란’으로 분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중 김새론의 비극적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해내며, 폭발적인 연기력을 통해 드라마의 화려한 막을 연 정인선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성수청 무녀인 해란(정인선 분)이 홍주(염정아 분)의 계략으로 인해 명종(이다윗 분)과 합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란은 명종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지만, 홍주의 흑주술로 아이를 빼앗긴 데 이어 가족마저 세상을 떠나보내고 만 것.

특히 중전 심씨(장희진 분) 뱃속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인 줄도 모른 채 끔찍한 저주를 내리는 해란의 모습이 시선을 잡았다. 정인선(해란 역)은 붉게 충혈된 눈과 섬뜩한 눈빛으로 피눈물을 토해내며,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그들을 향한 저주를 퍼붓는 ‘해란’의 분노와 한을 생동감 있게 연기해 긴장감을 증鞭쳐榴?

한편 정인선의 활약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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