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시장이 옥바라지 골목 강제퇴거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17일 박원순 시장은 서울 종로구 무악동 옥바라지 골목 철거현장을 찾아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이 공사를 중단하겠다. 내가 손해배상 당해도 좋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옥바라지 공원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구본장여관’에 재개발사업조합 측 용역업체 직원 60여명이 강제퇴거를 집행하자 비상대책위 회원 50여명과 대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박 시장은 “상황이 어려운 걸 알지만 이건 예의가 아니다. 오늘 오후에 내가 비대위와 만나기로 했는데 오전에 (강제철거를 하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한편 옥바라지골목은 재개발(롯데건설)이 추진되면서 지난 1월부터 강제 철거에 들어갔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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