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 강남서 음주 사고 "뭔가 들이받은 것 같은데…"

입력 2016-05-24 16:04   수정 2016-05-24 17:56

슈퍼주니어 강인 음주운전 사고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31)이 음주 교통사고를 내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인은 24일 오전 2시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가로등이 부서졌다는 편의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강인이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사실을 알게됐다.

강인은 이날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며 "무엇인가 들이받은 것은 기억이 나지만 가로등인 줄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측정 결과,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5%)이상이었다.

경찰은 음주 여부와 도주했는지에 대해서 수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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