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마담'으로 유명한 개그맨 황승환이 31일 한 매체에 의해 예언가의 수제자로 들어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배우 정호근이 무속인의 길을 걸은 바 있어,그의 행보 역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그의 과거 활동과 방송 경력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승환은 1995년 제4회 대학개그제 출신으로 데뷔했으며,2000년대 초반 KBS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여장을 한 '황마담'이라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진한 화장을 하고 가느다란 여자 목소리를 내는 그의 뛰어난 연기는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내며,최고 전성기를 누렸다.
황승환은 2011년 뛰어든 노래방 기기 사업의 실패로 생긴 수십억원대 빚을 감당하지 못해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파산 면책 절차를 신청했다. 부인 박 모 씨와 사업실패로 갈등을 겪어오다 2014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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