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에 따르면 적재량 4만6000t의 닛폰유센 대형 LPG선이 일본 아스트모스에너지가 미국에서 조달한 LPG를 일본으로 운반한다. 닛폰유센은 태평양과 대서양을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파나마운항 재개통의 첫 번째 운항 선사로 정해졌다.
파나마 정부는 길이 304.8m, 폭 33.5m, 만재흘수 12.8m인 운하의 갑문을 길이 427m, 폭 55m, 만재흘수 18.3m로 확장했다. 아시아에서 미국 동해안까지 가는 화물선이 파마나운하를 이용하면 칠레의 케이프혼을 거쳐 대서양으로 가는 항로보다 거리를 7472㎞ 단축할 수 있다.
도쿄=서정환 특파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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