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e편한세상 명지' 내달 분양

입력 2016-07-15 11:00   수정 2016-07-19 09:46

[이소은 기자] 대림산업이 내달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복합4블록에 지을 아파트 ‘e편한세상 명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4개동, 총 37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지상 1층~3층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7㎡ 282가구 , 98㎡ 95가구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 대규모 산업, 물류, 주거 개발이 계획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해 부산시와 MOU를 체결한 독일 머크사 부설연구소 머크생명공학연구소가 완공되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제약 벤처기업 신설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캠퍼스, 메디컬 타운, 문화예술회관, 국회도서관 분관 등이 예정돼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복합4블록은 명지국제신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바로 옆으로 서부산 법조타운이 내년 완공 예정이어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약 80만 7000㎡ 규모로 부산시민공원 면적의 약 17배에 달하는 대규모 생태공원도 조성 예정이라 주변 환경 또한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신항만,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등 육·해·공 교통망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특징 중 하나다. 국도 2호선, 부산광역시도 31호선 및 신호대교/을숙도諭? 남해고속도로 이용시 시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사상~명지~가덕간 경전철이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김해국제공항이 확장되면서 이 지역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채광과 맞통풍이 뛰어난 판상형 4베이 설계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도입한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한다.

지상 1층~지상 3층으로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돼 입주자들은 단지 내에서 쇼핑, 문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한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게 될 전망이다. 향후 명지국제신도시의 핵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다.

e편한세상 명지 분양 관계자는 "개발 완성단계의 부산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미래가치와 입지, 상품성 3박자를 고루 갖춰 향후 명지국제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명지국제신도시 H-4블록(명지중학교 인근)에 마련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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