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커, 억만장자 남친 에반 스피겔 청혼 승낙…'초대형 다이아' 공개

입력 2016-07-21 10:35  


톱모델 미란다 커가 연인 에반 스피겔와 재혼한다.

미란다 커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살 연하 남자친구 에반 스피겔에게 받은 약혼반지 사진과 함께 프러포즈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미란다커의 손과 청혼하는 남녀 캐릭터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나와 결혼해줘"라는 문구가 씌여있어 눈길을 끈다.

미란다 커의 약혼자 에반 스피겔은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 대표이자 창업자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 CEO'에도 뽑혔다. 자산은 한화로 약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한화 약 145억 원에 달하는 호화주택을 구입해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2013년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이 하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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