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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선수협회,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에 일침 “팬들을 기만하는 행태다”

입력 2016-07-22 01:57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진=DB)

프로야구 승부조작과 관련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가 성명을 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는 성명서를 내고 “대한민국 프로야구는 팬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선배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35년간 화려한 발전을 거듭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선을 다한 공정한 승부를 관람코자 돈을 지불하며 응원하는 팬들을 기만하는 행태로 인해 그들이 등을 돌린다면 결국 모든 것을 잃을 주체도 바로 현역선수 자신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금 몇몇 현역선수들의 행태는 희생과 협동의 스포츠라는 야구자체의 본질을 흐트려 놓고 있으며, 이는 결국 스스로 가진 복을 걷어 차버리고 있는 꼴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작금의 현실을 냉정히 돌아보고 스포츠맨으로서의 양심이 남아있다면 스스로 도덕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여 사회적으로도, 경기력으로도 모범된 모습을 보이며 무너진 신뢰를 회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KBO는 지난 21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NC 이태양, 같은 혐의로 군 검찰로 이첩 된 문우람, 해외원정 도박과 국내 인터넷 도박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삼성 안지만 등 3명에게 우선 참가활동정지의 제제를 부과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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