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미래에셋대우, 미국에서 PBS 업무 나서기로

입력 2016-07-25 13:59  

FINRA에 업무허가 신청 낼 계획


이 기사는 07월22일(15:1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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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미국에서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업무에 나서기로 했다. KDB산업은행에서 떨어져 나오면서 볼커룰 적용을 피해 관련 업무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뉴욕 현지 법인은 연내에 미국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에 PBS 업무허가를 신청키로 했다. 허가를 받으면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에서 일부 인력을 수혈받아 관련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국내 증권사가 해외에서 PBS 업무를 수행한 사례는 없다.

미래에셋대우는 KDB대우증권 시절 은행 자회사의 트레이딩업무를 제한하는 볼커룰 때문에 그동안 미국에서 PBS 업무를 하지 못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증권에 인수되면서 지난 4월 1억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등 업무 확장을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헤지펀드 시장에서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수탁磁?보유하며 업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PBS는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신용공여, 컨설팅, 증권대차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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