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입 수시 전략] SW융합대학 신설…337명 선발

입력 2016-08-23 17:10  

[ 심은지 기자 ] 세종대학교(입학처장 이동일·사진)는 다음달 13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1515명으로 전체 입학정원의 60%에 달한다. 세종대는 고교 교육정상화에 발맞춰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중심의 수시 전형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세종대는 올해 수시에 처음으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세종대는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했다. 이 대학은 기존의 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와 신설된 소프트웨어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지능기전공학부, 창의소프트학부 등으로 이뤄졌다. 총 502명의 인원 중 337명을 수시로 뽑을 예정이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선 학생부 종합전형은 98명을 확대해 총 487명을 뽑을 예정이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전년도 대비 104명이 감소돼 총 505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과 군(軍)장학생 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는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창의인재 △고른 기회 △사회기여 및 배려자 △특성화고교졸업·재직자 등의 전형이 있다.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의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교내활동 중심의 서류평가를 한다. 이후 면접을 실시해 지원자를 뽑을 예정이다. 창의인재 전형의 경우 심층면접을 하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학생부 교과전형 중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한다. 지역인재 전형은 교과 70%, 비교과 30%의 비율로 점수를 구한다. 지역인재 전형은 소속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논술우수자 전형에선 작년보다 논술고사 비중을 10% 확대해 434명(인문계열 175명, 자연계열 259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성적 60%, 학생부 교과성적 40%를 반영해 총점을 구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은 전년과 동일하다.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를,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의 성적을 넣는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영어 교과 성적을 반영하고 학년별, 교과별 가중치는 두지 않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 전형과 군장학생 특별전형에만 적용된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나), 영어, 사회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자연계열의 기준도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6 이내로 잡는다.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입학 관련 정보는 입학처 홈페이지(ipsi.sejong.ac.kr)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전화 상담(입학 상담 문의: 02-3408-3456, 4455)도 가능하다. 세종대 홈페이지(www.sejong.ac.kr)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00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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