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두 번째 '장애인 취업박람회' 열어

입력 2016-09-30 17:01  

경기도는 도청 북부청사에서 '2016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열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올해 두 번째 행사이며 마지막 박람회는 내달 27일 수원에서 열린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업체와 구직 장애인간의 일자리 매칭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장에는 취업관,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관,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됐다.

취업관에서는 의정부, 동두천, 양주 등 경기북부지역과 서울 강북지역 구인업체 40여 곳이 참여해 1대 1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면접에는 50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추후 심사를 거쳐 취업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또 취업관을 통해 장애인 취업정보와 간접참여 업체 정보 등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었다.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관에서는 나는카페, 위캔센터, 애덕의집 등 장애인 생산품 업체 10여 곳이 참여해 장애인들이 만든 제품들을 전시 및 판매했다. 이와 함께 생산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벤트관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은 물론 전자명함, 정보통신기기 등 장애인용품에 대한 전시와 시연행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법률상담, 이력서 사진촬영 등 장애인들의 구직과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와 사주풀이, 네일아트, 안마시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장애인 구직자들의 취업 열기가 그 누구보다도 뜨겁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발굴 추진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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