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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9.9% …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져

입력 2016-11-17 16:36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물론 더불어민주당의 여론 지지율도 동반 하락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14~16일 전국의 성인 1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중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9.9%로, 전주에 비해 1.6%포인트 떨어졌다.

이 여론조사기관 지지율 조사로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자릿 수로 추락했다. 부정 평가는 2.0%포인트 오른 85.9%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리얼미터는 "대구·경북 지지율이 19.8%로 반등했으나 새누리당 지지층의 긍정 평가가 36.9%로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지는 등 거의 모든 지역, 연령층에서 부정적 평가가 압도적"이라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1.0%포인트 하락한 18.2%로, 역대 최저치였다. 민주당도 1.5%포인트나 떨어진 30.5%에 그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반면 국민의당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이탈층을 흡수하면서 1.7%포인트나 오른 17.0%를 기록, 2위인 새누리당을 바짝 추격했다. 정의당도 1.5%포인트 오른 7.7%에 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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