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변리사·감평사·회계사 2017년 시험일정 나왔다

입력 2016-12-12 17:55   수정 2016-12-15 11:37

[ 공태윤 기자 ]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관세사 세무사 노무사 행정사 등 8개 전문 자격사의 2017년 시험 일정이 나왔다. 이들 자격사의 내년도 전체 선발 규모는 415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제6회 변호사 시험은 1월10~14일 건국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충남대 등 5곳에서 치러진다. 로스쿨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3일까지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306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5회 변호사 시험은 응시자 2864명 가운데 1581명이 합격해 55%의 합격률을 보였다.

변리사 시험은 1월9~18일 1차 원서를 받는다. 1차 시험은 2월25일이다. 변리사는 매년 200명 안팎을 뽑고 있다. 올해엔 211명을 선발했다. 2018년부터 2차 시험에서 ‘Pass/Fail(통과/탈락)’제가 도입된다.

공인회계사 시험은 1월10일부터 원서를 받는다. 내년 1차 시험 지원을 위한 시험서류 제출이 진행 중이다. 1차 시험은 2월26일이며 최종 합격자 명단은 8월25일께 발표한다. 올해 909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감정평가사는 1월16일부터 1, 2차 시험 원서를 동시에 접수한다. 국토교통부는 감평사 선발 인원을 매년 줄이고 있다. 올해는 150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관세사는 평균 60점, 과목별 4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하는 절대평가 방식이어서 인기가 높다. 최소 선발 인원은 90명이다. 원서는 2월20일부터 접수한다. 세무사도 올해 1만775명의 역대 최대 지원자를 기록했다. 시험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운영하며 최소 합격 인원은 630명이다.

노무사의 최소 선발 인원은 250명으로 전문자격사 시험 중 유일하게 면접을 치른다. 행정사는 4월17일부터 26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올해는 330명이 합격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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