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0.59
(76.57
1.84%)
코스닥
938.83
(1.49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국제유가, 강달러 압력에 소폭 하락…금값도 내려

입력 2016-12-16 06:50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국제유가는 약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4센트(0.3%) 내린 배럴당 50.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6센트(0.30%) 오른 배럴당 54.06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는 이날 개장과 더불어 강달러의 압력을 받아 하락했다. 달러화는 미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결정에 따라 강세를 이어갔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103.04를 기록했다. 전날 종가는 102.20이다.

그러나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이 합의된 감산을 이행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가격을 만회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 석유회사들은 아시아 고객들에 대해 감산 합의에 따라 공급량을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우디는 미국과 유럽에 대해서도 이같은 계획을 전달했다.

금값도 달러화 강세로 인해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33.90달러(2.9%) 하락한 온스당 1129.80달러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 2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