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CES는 대기업 각축장?…신기술 선보이는 중소기업들

입력 2017-01-04 17:51  

슈퍼카 닮은 안마의자, 마이크로 LED 품은 스마트글라스


[ 안재광 기자 ] 바디프랜드는 5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쇼 ‘2017 CES’에 파격적 디자인의 안마의자를 처음 공개한다.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본뜬 ‘슈퍼카 안마의자’다. ‘아벤타’란 이름이 붙은 이 제품은 푹신한 소파 느낌이 나는 기존 안마의자와는 전혀 다르다. 직선을 강조했고 색도 빨강 파랑 흰색 등 원색을 썼다. 앉으면 등 부위가 깊어 몸을 완전히 감싸준다. 슈퍼카에 있는 ‘버킷 시트’를 안마의자에 적용했다. 5.1채널 스피커까지 넣었다.

바디프랜드는 아이언맨 등 미국 마블사의 캐릭터를 형상화한 안마의자도 전시한다. 미국 사람들이 친숙한 캐릭터를 앞세워 안마의자가 낯선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상반기 중 미국과 중국에 진출하는 등 본격적으로 수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LED(발광다이오드) 전문기업 루멘스는 CES에서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마이크로 LED를 내놓는다. 0.57인치 크기의 초소형 화면에서 HD급 화질을 구현했다. 빛을 내는 LED 발광소자와 이를 제어하는 집적회로(IC) 등을 하나의 모듈로 만든 게 특징이다.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해 구동시간을 크게 늘렸다. 루멘스는 전광판용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 모듈도 CES에서 공개한다. 엽서 크기의 LED 모듈을 이어붙여 풀HD급의 수백 인치짜리 전광판도 만들 수 있게 했다. 화소 간 간격을 기존 2.5㎜에서 1.5~2㎜로 줄여 해상도를 크게 높였다.

켐트로닉스의 ‘스마트 안테나’는 CES에서 자동차업계로부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자동차 후면 천장 쪽에 붙는 ‘샤크 안테나’에 차량 간 통신(V2X)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라디오 방송, 블루투스, 와이파이,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을 하나의 안테나에서 가능하게 했다. V2X는 앞선 차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뒤차에 경고하는 등 자동차 간 통신을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춰주는 기술이다. 이 제품을 공동 개발한 세계 최대 자동차 반도체 설계업체 NXP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코웨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CES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을 ‘아이오케어’란 이름으로 전시한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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