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맥어보이 인생연기…'23 아이덴티티'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7-01-23 11:43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영화 '23 아이덴티티'가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왕좌에 올랐다.

23일 '23 아이덴티티'는 북미 개봉 첫 주 흥행수익 4,000만불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개봉 3일만에 제작비 1,000만불의 4배에 이르는 수익인 것은 물론, 같은 날 개봉한 빈 디젤,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트리플 엑스 리턴즈'를 2배 이상의 수치로 앞섰다.

영화는 '엑스맨' 시리즈의 제임스 맥어보이와 '식스센스'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이 여학생들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다. 오는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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