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사진 공개한 前 소속사 대표 "참 열심히 살았는데…"

입력 2017-02-22 08:53   수정 2017-02-22 08:54



배우 이은주의 12주기를 맞아 김종도 나무엑터스 대표가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고인을 추억했다.

이은주의 기일 하루 전인 21일 김종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오래전 이은주랑 열심히 살았었다"며 "내일(22일) 보러가야겠다"고 글을 남겼다.

사진은 이은주가 김 대표와 어깨동무 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 대표는 이은주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이 사진을 보내줬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매년 이은주의 기일 청아공원 납골당을 방문해 고인을 추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주는 1999년 박종원 감독의 '송어'로 스크린에 데뷔, '오! 수정',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등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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