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실적회복 기대 '목표가↑'-유안타

입력 2017-03-27 07:28  

[ 김하나 기자 ] 유안타증권은 27일 두산밥캣에 대해 실적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만2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렸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재원 연구원은 "미국의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등 전방시장이 양호하다"며 "두산밥캣 또한 이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두산밥캣의 1분기 매출액은 9825억원, 영업이익은 8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0.8%, 5.3%씩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 매출액은 다소 줄었지만, 이번 1분기 부터는 회복세를 보인다는 얘기다.

이에 따른 두산밥캣의 올해 매출액은 4조910억원으로 작년보다 3.6%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4617억원으로 11.5% 증가한다는 추정이다.

그는 "미국 주택시장의 호황국면 지속됨에 따라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며 유로존 건설생산도 2013년 1분기를 바닥으로 4년 가까이 상승세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주택시장 조정 우려도 있지만, 경기확장 국면이 동반되는 상황인 만큼 우려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이다. 미국 정부의 인프라투자 의지가 이어지는 만큼 속도의 문제일 뿐 방향성 자체는 긍정적이라고 이 연구원은 덧붙였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