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사우디에 병원 시스템 수출

입력 2017-05-11 18:31   수정 2017-05-12 06:20

500만달러 규모 협약


[ 이지현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 SK텔레콤 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이 사우디아라비아 왕립위원회 산하 주베일병원과 500만달러 규모의 병원 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따냈다고 11일 발표했다.

왕립위원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 기반 인프라, 석유화학 공장을 관리하는 국왕 직속 부서다. 왕립위원회 건강관리 프로그램(RCHSP)에서 주베일과 얀부 지역에 왕족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2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주베일병원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에 있는 260병상 규모 병원이다. 컨소시엄은 오는 11월까지 이 병원에 병원 정보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되면 얀부병원 프로젝트도 추가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 측은 내다봤다.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사우디 내 공공 및 사립 대형 의료기관뿐 아니라 레바논 카타르 쿠웨이트 등 주변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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