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주거환경 좋은 가재울뉴타운…72㎡ 틈새평형도

DMC 에코자이


[ 설지연 기자 ]
GS건설이 서울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 6구역에 들어설 ‘DMC 에코자이’ 분양에 나선다. 가재울뉴타운은 도시정비 사업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며 2만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수는 1047가구다. 이 중 55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는 △59㎡ 200가구 △72㎡ 101가구 △84㎡ 249가구 △118㎡ 2가구 등이다. 펜트하우스로 설계되는 118㎡ 타입을 제외하면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가재울뉴타운 내 틈새 평형인 72㎡ 타입을 선보여 희소 가치도 기대된다.

교통 여건이 좋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증산역이 인접해 있다.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는 서울 주요 도심과 빠르게 연결되는 노선이 지난다. 여기에 향후 서부선 경전철 명지대역(계획)이 들어서면 교통망은 더욱 탄탄해진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연가초, 연희중을 비롯해 가재울초·중·고, 명지초·중·고, 충암고 등이 가깝다. 명지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등 대학교도 있다. 생활인프라로는 수색이마트, 상암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홍제천, 불광천, 궁동공원, 한강시민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백련산근린공원 등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자이만의 고급스러운 내부 마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가구에 전력 효율이 좋은 LED 조명을 기본으로 설치했다. 또 승강기 동작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는 전력회생형 승강기가 적용된다. 단지 내 빗물저장탱크를 설치해 평소 때 빗물을 조경용수로 활용, 공공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인 태양광 발전설비와 지열설비가 일부 동에 설치돼 공용 시설의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책을 읽거나 공부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도 준비됐다. 입주민이 편안히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자이안센터 내에 있다.

조준용 분양소장은 “첨단 정보기술(IT) 및 미디어 산업단지와 문화편의시설이 밀집한 DMC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며 “인근에 안산공원, 한강시민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등 공원이 많아 도심 속 에코 라이프를 만끽하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미니신도시로 완성되는 가재울뉴타운 사업에 사실상 정점을 찍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델하우스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의 183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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