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G70에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탑재

입력 2017-09-11 13:30   수정 2017-09-11 13:56


오는 15일 공식 출시되는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G70’에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이 탑재된다.

현대차는 자전거와의 충돌 위험을 줄여주는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FCA)를 G70에 최초 장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기존 FCA보다 한 단계 발전한 것이다. 자전거는 크기가 작고 빨라 정확한 인식과 판단이 어려운 편이다.

현대차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카메라 이미지 등을 지능적으로 융합해 처리하는 ‘센서 퓨전’ 기술을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G70에 장착된 카메라와 레이더는 자전거를 파악, 충돌이 예상되면 경고음과 메시지를 운전자에게 보낸다. 만약 반응이 없을 경우 스스로 차량을 제어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자전거와 차량간 교통사고는 운전자 부주의가 주된 요인”이라며 “개선된 FCA 장착으로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전거 대응 기술을 발판으로 삼아 전방 뿐만 아니라 측후방까지 충돌을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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