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계간지 기술혁신과 미래부산 가을호 발간

<과학기술로 고품격 문화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 원장 민철구)은 29일 전문지 ?기술혁신과 미래부산? 2017년 가을호를 발간했다. ?기술혁신과 미래부산?은 부산의 시의성 있는 과학기술 트렌드와 관련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된 전문지이다.

이번 호에서는‘과학기술과 문화’이라는 주제로 부산의 기술창업문화와 영화기술과 문화도시로서의 부산 등 과학기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부산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사람중심의 과학기술로 나아가기 위한 선진형 과학기술의 조건,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도 담았다. 이러한 부산의 과학문화 확산노력의 성과로 2016년 10월 개관한 체험놀이 중심의 과학관인 ‘부산과학체험관’을 소개하는 목소리도 담고 있다.

특히, 신성철 KAIST 총장의‘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성공 방정식’에서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과 같은 초지능·초연결 시대로 대표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성공조건을 3가지 핵심변수(혁신, 협업, 속도)가 포함된 방정식으로 표현했다.

민철구 원장은 “이번 가을호의 주제는 ?과학기술과 문화?이다. 사람중심의 과학기술, 인문-과학기술 융복합 이슈,시민과 호흡하는 과학문화도시 부산을 소개했다”며 “앞으로 BISTEP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부산을 과학기술로 설계해 나가는데 ?기술혁신과 미래부산?을 통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정부 관계자 그리고 일반 시민들까지도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계간지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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