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실적 변동성 줄고 공장이전 효과 '긍정적'-유진

입력 2017-11-28 07:47  


유진투자증권은 28일 대유위니아에 대해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감소하고 광주 공장 이전 효과로 고정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유위니아의 올해 매출액은 5118억원, 영업이익은 1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6%, 108.6%씩 각각 증가한다는 추정이다.

이 증권사 노경탁 연구원은 "대유위니아의 딤채는 20년 이상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확실한 캐시카우 제품으로 올해 소비심리 개선으로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7.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대유위니아는 제품 영역이 확대되면서 종합가전업체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핵심제품인 김치냉장고의 매출 비중은 2015년 79%에서 2016년 72%, 2017년 68%로 제품 쏠림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 에어컨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가전(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의 판매 증가로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감소한다는 전망이다.

또한 상반기에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의 시장 확대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올해 에어컨 매출액은 전년대비 68.2%성장할 것으로 노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대유위니아는 올해 본사와 핵심 공장라인을 광주 사업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부품 조달비용과 물류비용이 상당부분 절감될 것"이라며 "전반적인 고정비 감소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내년부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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