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회계연도 4분기 실적부진 불구 시간외 급등 [美증시 특징주]

방송 원문입니다. [섹터] 네, 현지 시간 6월 11일 우리 시간으로 6월 12일 특징주 시황입니다. 오늘 미 증시 혼조 마감한 가운데 섹터는 선별적인 흐름 보였습니다. 기술 섹터가 1.6%대 크게 오른 반면 금융 섹터는 1.2% 밀렸습니다. [오라클] 가장 먼저, 장 마감 후 실적발표한 오라클부터 출발해 보겠습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 실적은 그동안 AI 기대감을 확인시켜줄 수 있는 하나의 지표로 분석돼 왔는데요. 특히, AI의 핵심 인프라로 볼 수 있는 클라우드 부문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오라클의 회계연도 4분기 실적 확인해 보겠습니다. 매출과 EPS 모두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라이선스 지원 부분 매출 역시 102억 3천만 달러로 예상을 밑돌았는데요. 이러한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구글과 오픈AI와의 거래 소식이 알려지면서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7%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현지시간 11일 블룸버그 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의 AI칩 접근에 대한 제한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GAA로 알려진 최첨단 칩 사용과 관련해 제재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는 칩 성능을 향상시키고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일종의 트랜지스터 아키텍쳡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엔비디아, AMD, TSMC, 삼성 등이 내년 안에 GAA디자인을 적용한 칩의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오늘장에서 엔비디아와 AMD 둘 다 약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애플] 애플은 어제 WWDC에서 시장이 고대하던 AI에 대한 이야기는 비중이 적고, 기능 업데이트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했었는데요. 애플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일부 월가 분석가들의 아이폰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DA데이비슨의 분석가 길 루리아는 애플이 발표한 화려한 AI기능이 현재 아이폰15프로를 제외하곤 지원되지 않는 점을 꼽으며 이는 아이폰 판매에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AI기능을 갖춘 삼성의 갤럭시S24시리즈도 출시 첫 3주간 이전 모델보다 8% 더 많이 팔렸다는 통계가 있고요. 다만, 여전히 생성형AI에 대한 와우 포인트가 없었음을 지적하며 애플이 자체칩에 의존하는 것을 의심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애플, 오늘장에선 7% 넘게 크게 올랐습니다. 한편, 빅테크 분석 대가로 알려진 진 먼스터는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의 AI접목을 위해 바이두나 알리바바 등 중국 빅테크 기업과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테슬라] 다만, 애플과 챗GPT 협업 소식에 반감을 가진 인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일론 머스큰데요. 자신의 X 게시글을 통해 ”오픈AI가 애플의 운영체제 수준에 통합되면 직원들에게 애플기기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용납할 수 없는 보안 위반”이라며 방문객들 역시 애플 기기를 따로 케이지에 보관해야 할 것이라고 올렸습니다. 테슬라는 오늘 1.8% 빠졌습니다. [GM] 이어서 GM 소식도 확인해보겠습니다. GM은 7개월 만에 6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월에도 100억 달러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CFO 제이콥슨은 “내연기관차 사업의 수익성에 중점을 두는 한편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주주들에게 계속 현금을 돌려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GM 이 같은 소식에 오늘 1.35% 올랐습니다. [인텔] 인텔도 짚어보겠습니다. 현지 시간 10일 로이터는 이스라엘의 금융뉴스 웹사이트를 인용해 250억 달러 규모의 이스라엘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텔은 이에 프로젝트를 직접 언급하진 않고 변화하는 일정에 맞춰 그저 조정하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스라엘이 여전히 주요 글로벌 제조 및 R&D지역 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텔, 오늘은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일라이릴리] 일라이릴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소식도 잠시 체크해보겠습니다. ‘도나네맙’이 미 FDA 자문위원회로부터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지만 오늘장에선 강보합권에 마쳤습니다. [보잉] 보잉도 오늘장에서 주가가 많이 빠졌는데요. 5월 항공기 인도량을 공개하면서였습니다. 인도량이 전년비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며 5월에 약 24대의 상업용 항공기를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벌어진 여러 사고 이후 규제 당국의 조사가 강화되자 제조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MAX 단일-통로 제트기의 생산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잉, 오늘은 2% 넘게 밀렸습니다. [마스터카드] 마스터카드는 2030년까지 유럽 온라인 결제에 대한 수동 카드입력 방식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에 사용되는 익숙한 16자리의 카드번호 대신 무작위로 생선된 ‘토큰’으로 대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기 시도로부터 소비자의 카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스터카드는 오늘 약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파라마운트] 마지막으로 파라마운트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내셔널 어뮤즈먼트’가 파라마운트 인수와 관련해 스카이댄스와의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셔널 어뮤즈먼트는 파라마운트의 지주회사로, 레드스톤이 대주주로 있고요. 앞서, 레드스톤은 스카이댄스의 수정된 제안에 불만을 표한 바 있습니다. 파라마운트 이 같은 소식이 나오자 8%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 짚어봤습니다. 김지윤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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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52주 신고가 기록….모간스탠리 “목표가 270달러로 상향” [글로벌 IB 리포트]

방송 원문입니다. 오늘장을 움직인 글로벌IB 리포트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엔비디아] 먼저, 장밋빛 전망이 이어지는 엔비디아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오펜하이머는 엔비디아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과 함께, 목표가로 15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비중확대 의견의 이유는, 가장 먼저 주식분할을 들었습니다. 주식 분할 효과로, 소액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면서 계속해서 추가 랠리가 이어질거라는 의견입니다. 또 이번 10대1 주식분할로, 다우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각국 정부가 AI 경쟁에 뛰어든 점입니다. 기업 뿐만 아니라, 유럽 동남아 신흥국 등 세계 각국 정부에서, ‘데이터 주권’에 촉각을 세우며 AI를 위한 새로운 국내 컴퓨팅 시설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다는 점이 엔비디아의 매출원을 열어주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애플] 다음은 WWDC를 소화한 애플입니다. 모간스탠리가 애플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를 무려 270 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애플은 WWDC를 통해 자사의 AI 서비스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했습니다. 어제는, 기존 스마트 기능의 업그레이드 수준에 머무른게 아니냐는 실망감에, 발표 직후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월가의 긍정적 리포트들이 이어지며 오늘장에선 분위기가 반전돼, 7%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모간스탠리는 애플의 AI에 대한 노력이 보여주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또, 아이폰 출하 전망에 대한, 추세 반전의 기회가 될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대규모 교체 수요를 자극해, 빅사이클 진입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퍼스트솔라] 지난 한달간 46% 가량 급등한 퍼스트솔라에 대한 투자의견도 확인해보겠습니다. 베어드가 퍼스트솔라의 목표가를, 246달러에서 344달러로 크게 상향조정했습니다. AI 데이터 센터에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점을, 중요한 이유로 짚었습니다. 퍼스트솔라가 이 같은 흐름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거라고 확신하며, 계속해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차별화된 기술, 정부 정책, 강력한 수요와 안정적인 수주 잔고까지,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테슬라] 다음은, 비중축소 의견이 이어지는 테슬라입니다. 번스타인이 테슬라에 대해 매도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120달러로 크게 하향조정했습니다. 오너 리스크가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며, 추가 주가 하락을 예고했습니다. 리스크 대비 보상 측면에서도 테슬라 투자가 매력적이지 않다고 했습니다. 또, 로보택시 사업으로 수익을 내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머스크는 오픈AI와 올트먼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철회했습니다. [포드] 마지막으로 포드입니다. 모간스탠리가 포드를 탑픽으로 선정했습니다. 목표가는 17달러입니다. 포드가,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의 흐름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협력하여 전기차 운영을 강화하는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기술을 활용하면서 전기차 지출 부담을 완화하는, 상호 파트너십으로 정착될 것으로 예상하며, 실질적인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IB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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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15% 차지"…엔비디아 '장밋빛 전망'

액면분할을 마친 엔비디아가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연초 이후 주가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선 엔비디아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박찬휘 기자의 보도입니다. 엔비디아 주가가 10대1 액면분할 이후에도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2조 9,950억 달러로 불어나 애플을 제치고 3거래일 만에 다시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액면분할에 따른 액면가격 하락으로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문턱이 낮아진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분석 결과, 액면분할을 단행한 기업의 향후 1년 평균수익률은 25.4%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술주 중심 운용사 I/O펀드는 "호실적 전망과 액면분할에 따른 자금 유입 기대에 엔비디아 주가가 2030년까지 258%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올해 1분기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22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배 넘게 급증한 바 있습니다. S&P500 지수 안에서 엔비디아 시총이 차지하는 비중도 현재 6.6%에서 최대 15%까지 늘어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투자자문사 에버코어ISI는 "엔비디아가 GPU 뿐 아니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시장까지 장악했다"며 "향후 시가총액이 2배 더 불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올해 주가가 146% 급등했지만 가파른 실적 개선에 PER(주가수익배율)이 연초 65배에서 현재 45배로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PER이 줄었다는 것은 주가 고평가에 대한 우려가 감소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샤나 시셀 / 반리온 캐피털 매니지먼트 CEO : 엔비디아는 계속해서 블록버스터급 실적을 기록해 나가고 있습니다. 연간 매출은 200% 이상 증가했으며 마진 또한 매우 인상적입니다. AI 관련해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그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찬휘입니다. 영상편집 : 김주경, CG : 이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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