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의 향기] 가로수길서 럭셔리를 즐기다

입력 2018-04-15 14:02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 이유정 기자 ]
서울 강남은 비즈니스를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패션, 뷰티 등의 유행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해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 직장인 등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이 모인다.

지난달 30일 문을 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은 글로벌 호텔 기업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호텔이다. 압구정동과 신사동 가로수길, 청담동 쇼핑거리가 만나는 도산대로 중심에 있다. 서울 중심에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파티공간, 전 객실 통유리 디자인 등 이 지역을 찾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느낌과 트렌디한 요소가 복합돼 있다. 외관은 골드바 형태다. 객실에 조명이 들어오는 저녁이 되면 외관이 황금빛으로 물든다. 내부는 팝아트 느낌의 디자인 조형물과 생동감을 주는 인테리어로 장식돼 현대적이고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객실은 스탠더드 프리미어 스위트 펜트하우스 등 4가지 타입이 있다. 스탠더드를 포함한 전 객실에는 49인치 울트라HD 텔레비전, 무료 와이파이, 에그체어, 포포인츠 브랜드 침대가 갖춰져 있다. 22층 프리미어 객실은 3m 이상 높이로 같은 공간의 다른 객실보다 쾌적한 편이라고 포포인츠는 설명했다.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스위트 객실은 넓은 공간감이 특징이다. 포포인츠 관계자는 “불필요한 서비스 요소를 배제하고 핵심적인 서비스 위주로 실용적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최상층의 펜트하우스에선 강남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프라이빗 파티를 할 수 있다. 파티룸과 레지던스 두 가지 타입이다. 야외 테라스와 자쿠지가 있으며 천장까지 이어진 통유리로 한강 너머 강북까지 조망할 수 있다.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해 회의나 기업 콘퍼런스, 소규모 연회 등이 가능한 다목적 미팅룸이 있다. 여행이나 비즈니스로 피로가 쌓인 여행객은 이탈리아 헬스기계 브랜드 ‘테크노 짐’ 장비를 갖춘 피트니스와 히노키(편백나무) 욕조의 사우나 등도 이용할 수 있다. F&B(푸드앤베버리지)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권의 여행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글로컬(글로벌과 로컬의 합성어)’을 내세운다. 1층 ‘더 라운지 앤 바’에서는 지역의 특색 있는 수제맥주와 직접 개발한 ‘신사버거’를 맛볼 수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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