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맨차코', 서언·서준 대학갈 때까지 롱런 했으면"

입력 2018-07-04 12:03  


개그맨 이휘재가 마이크를 잡은 '맨 vs 차일드 코리아'의 롱런을 기대했다.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코미디TV, 라이프타임, K STAR에서 동시 방송되는 '맨 vs 차일드 코리아'(이하 맨차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맨차코'는 동명의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한국판으로 스타 셰프들과 요리 영재 군단의 대결을 그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이휘재는 "25년 넘게 방송을 하면서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때 감이 오는 프로그램이 있다. '맨차코'가 그렇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첫 회차 녹화 하는데 원작 프로듀서인 미국분들이 왔더라.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며 "개인적으로 떴으면 하는 분들이 차일드 셰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사랑을 받아서, 길게 갔으면 좋겠다. 서언이 서준이 대학갈 때까지. 욕심 내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은 이휘재, 문세윤, 소진이 MC를 맡고 이연복, 이원일, 박준우 셰프가 요리 신동 구승민(16), 김예림(15), 김한결(14), 최재훈(13), 이다인(10)으로 구성된 차일드 셰프 군단과 요리 대결을 펼친다. 7월 4일 밤 9시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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