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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에 '희비'…무인·자동화주 '방긋' 편의점주 '울상'

입력 2018-07-16 14:21  



내년도 최저임금이 10% 이상 인상되면서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증가하는 편의점 관련주들은 급락하는 반면 무인단말기(키오스크) 관련주들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 13분 현재 GS리테일은 전날보다 4200원(10.97%) 내린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GF와 BGF리테일도 5~7%대 급락세다. 이마트도 2% 가량 내림세다.

이같은 편의점 관련주들의 약세는 편의점 점주들의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편의점 수익 감소 우려가 커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통 채널 중 최저임금 상승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받는 채널은 편의점"이라며 "인건비 부담 상승으로 내년도 출점 수요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4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상승한 8350원으로 결정했다.

반면 키오스크를 이용한 무인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키오스크 관련주들은 급등하고 있다.

같은 시간 각종 티켓발매 및 무인 안내, 셀프주유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케이씨에스는 1230원(29.85%) 오른 53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공과급수납기를 비롯한 자동화기기, 금융단말기 사업을 운영하는 케이씨티, 키오스크 판매와 현금지급기를 통한 티켓판매를 운영하는 한네트 등도 17~20% 가량 오르고 있다.

무인자동화 기기와 주인주차장 단말기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전자금융과 무인환급기 여권스캐너 등 내국세 환급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텍스프리도 1~3%대 상승세다.

키오스크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마켓 앤 마켓(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2016년 200억 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대화형 키오스크(interactive kiosk) 시장 규모는 2017년에 220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310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 5.7%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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