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청량리 개발 호재로 상승세… 전농동 '래미안크레시티'

입력 2018-07-19 15:08   수정 2018-07-19 15:17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래미안 크레시티’ 전용면적 59㎡ 아파트 시세는 요즘 8억원을 호가한다.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15층 물건이 7억9500만원에 실거래됐다.

래미안 크레시티는 2013년 4월에 입주한 비교적 신축에 속한다. 분양가는 4억원이 안되는 3억7000만원 안팎이었으니, 입주 5년 만에 두 배 이상 가격이 뛴 셈이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입주후 시세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작년 이맘때 6억원 선에 거래됐으나 최근 1년 새 2억원 가까이 더 올랐다. 전용면적 84㎡ 시세도 10억원 선에 이른다.

래미안 크레시티 시세 상승의 원동력은 걸어서 500m 거리에 있는 청량리 역세권을 꼽을 수 있다. 청량리 4구역에는 최고 65층 높이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1372가구) 복합단지가, 용두동 동부청과시장 일대에는 최고 59층짜리 ‘청량리 한양수자인’(1152가구) 등이 하반기 중 공급될 예정이다.

청량리 역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 롯데쇼핑타운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교통호재도 있다. 오는 8월에는 지하철 분당선이 왕십리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될 예정이다. 왕십리역(성동구)~제기역(동대문구)~상계역(노원구)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도 내년 착공, 2024년 개통된다. 지난해 말에는 서울~강릉을 잇는 KTX 경강선도 개통됐다. 청량리역에서 평창까지 약 1시간, 강릉역까지 약 1시간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서울 강남과 도심에 이어 동북부의 시세 상승이 본격화되고 있는데다 각종 개발 호재까지 즐비해 래미안 크레시티는 전용 59㎡ 아파트 기준으로 9억원 선까지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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