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매니저와 함께 출연한 광고 모델료 전액 기부

입력 2018-07-20 14:52  


방송인 이영자가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출연한 광고의 모델료 전액을 기부했다.

20일 소속사 IOK컴퍼니에 따르면 이영자는 최근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출연한 광고의 모델료 전액을 장애아동치료 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이영자의 기부는 지난 4월 방송된 MBC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 ‘봄날의 기적’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MC를 맡았던 이영자는 방송을 통해 소개된 장애아동들의 사연에 눈물을 흘리며 공감한 바 있다.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돼 치료나 수술이 시급한 저소득 장애아동 7명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영자는 매니저와 미니 화분을 만드는 재능 기부로 얻은 수익금을 아이티의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사용한 바 있으며,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활발한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영자는 JTBC ‘랜선라이프’, Olive ‘밥블레스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KBS2 ‘안녕하세요’ 등 많은 예능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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