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국산무기 개발에 총력… 軍 장학재단 후원

입력 2018-09-27 16:16   수정 2018-09-27 17:56

지상군 페스티벌


[ 박상용 기자 ]
LIG넥스원은 2012년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1사1병영’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11기계화보병사단은 LIG넥스원이 개발에 참여한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과 30mm 자주대공포 ‘비호’ 등을 운용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매년 이 부대의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연말에는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방위산업체에 1사1병영 운동은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기를 제조하는 기업과 이를 운용하는 부대 사이의 친밀감이 커질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LIG넥스원은 군자녀 기숙사 유지·보수, 해군희생장병 추모행사 지원, 군장학재단 후원, 연말 발전기금 전달 등 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국산 무기를 개발해 국방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화력전의 핵심 전력인 ‘대포병탐지레이더-2’, 북한에서 날아오는 적 탄도탄을 요격하는 ‘철매2-성능개량’,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등이 대표적이다. 소형 고속함정의 위협에 대응하는 유도무기체계인 2.75인치 유도 로켓 ‘비궁’, 소형 항공기·유도탄을 탐지하는 ‘국지방공레이더’ 등도 있다.

최근에는 적과 아군을 구분하는 피아식별장비 ‘모드-5’를 탑재한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모드-5는 기존 피아식별장비와 달리 여러 신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또 통신 내용을 감추기 위해 전송 신호를 변조하는 비화통신과 전파 교란을 피하는 ‘항재밍’ 기능을 강화했다. 민간 항공시스템의 간섭도 최소화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모드-5는 미국 국방부 인증을 획득해 대외적으로 높은 신뢰성을 갖췄다”며 “국내 생산을 통해 운용 유지비용을 절감하고 높은 수준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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