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홀딩스의 온라인쇼핑몰 자회사인 예스24 소액주주들이 회사에 자사주 매입을 요구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을 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예스24는 다음달 22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이 주주제안으로 올린 자사주 취득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 회사 주가가 최근 3년 새 내리막길을 걷자 소액주주들이 주주친화책의 하나로 자사주 매입을 요구했다는 분석이다.
1998년 출범한 이 회사는 인터넷 서점과 영화 및 공연 티켓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매출 5064억원, 영업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주가는 2017년 5000~8000원선에서 움직였지만 실적이 나빠지면서 올들어 4000원선에서 맴돌고 있다. 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20원(-0.4%) 내린 4970원에 마감했다. 이 회사 최대주주인 한세예스24홀딩스 등 특수관계자 지분은 52.79%에 달한다.
코스닥 시장 상장사인 성도이엔지의 소액주주들도 주주총회를 앞두고 회사에 배당을 확대하라는 내용의 주주제안을 하는 등 상장사를 향한 주주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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