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60kg '두아이 엄마' 맞나요? 완벽한 수영복핏…탄탄한 몸매

입력 2019-04-01 11:34   수정 2019-04-02 10:35


김빈우가 수영복 사진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성공을 입증했다.

김빈우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과 함께 떠난 주말 여행 인증샷을 공개했다. 특히 두 아이와 함께 찍은 수영복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빈우는 "우리 쪼꼬미는 물에도 못들어가고, 엄마랑 놀았죠. 우리가족, '베프' 가족, 너무나 신이 납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행복했던 시간을 추억했다.

김빈우는 지난달 20일 "3개월 동안 5kg을 감량했다"면서 체중계 인증샷을 공개한 바 있다. 김빈우는 둘째 출산 후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차근차근 다이어트를 진행해 왔다.

김빈우는 "2월부터는 일주일에 많게는 두 번 적게는 한 번 PT 수업을 받고 있다"며 "3월 접어들면서는 PT하고 나서 체력이 남아돌면 2-30분씩 빠른 걸음을 걷기도 한다"고 운동법을 전했다.

또 "3개월 동안 '이것밖에 안빠졌어?'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이것 또한 엄청난 노력이었다"며 "저는 이제 하루종일 쫄쫄 굶는 다이어트는 죽어도 못하겠다. 앞으로 또 얼마가 걸릴 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목표 체중 55kg을 위해서 파이팅해 보겠다"고 목표를 전했다.

김빈우는 173cm의 키로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2002년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장미의 전쟁'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이후 MBC '불새', KBS 1TV '금쪽같은 내새끼', KBS 2TV '엄마도 예쁘다', MBC '잘났어 정말', '불굴의 차여사' 등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2015년 10월,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고, 결혼 2년 만인 2017년 8월에 첫째, 이후 1년도 채 안돼 둘째가 태어났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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