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866가구 이달 분양

입력 2019-04-19 15:38  

감일지구 내에서 서울 최인접 생활권
새로운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 첫 적용




대림산업과 하남도시공사는 경기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을 이달 분양한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지상 최고 29층, 6개동으로 구성된 86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7㎡A 169가구 △77㎡B 163가구 △84㎡A 531가구 △84㎡B 3가구 등이다.

감일지구는 경기 하남시 감일동과 감이동 일원에 조성된 공공주택지구로 1만3000여가구가 공급될 에정이다. 2017년부터 아파트가 분양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7300여 가구가 공급됐다. 서울 송파구와 맞닿아 있는 입지 덕에 강남권으로 출퇴근 하는 젊은 층 수요가 몰렸다. 첫 민간분양 단지였던 ‘포웰시티’는 2092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5만5110명이 청약했다.

이달 분양되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하남시 주거권역에서 서울 접근성이 편리하다. 단지와 도로 하나 사이를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다. 직선거리로 3㎞ 이내에 올림픽 공원이 있다. 단지 앞으로 감일남로가 있고, 주변으로 주요 간선도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3기 수도권 신도시 계획 발표와 함께 공개한 교통 대책에 포함된 3호선 연장선이 감일지구를 지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1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각각 차량으로 2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대림산업은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에 특화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HOUSE)'가 최초 적용되는 단지다. C2 하우스는 구조 벽체를 최소화한 좀 더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로 설계됐다.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를 제공하고 수납을 극대화했다.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되는 단지기도 하다. 환기와 공기청정이 같이 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이를 통합 공기질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주택전시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하남시 신장동 572-1)인근에 조성됐다. 이번 주택전시관에는 e편한세상의 신규 주거 플랫폼을 느낄 수 있는 체험존 및 VR 체험존, 유아동반 전용 상담석 등이 마련됐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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