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KYC제도' 전면도입…"글로벌 수준 자금세탁 방지"

입력 2019-08-05 17:24   수정 2019-08-06 01:37

[ 정소람 기자 ] 우리은행은 글로벌 금융회사 수준의 자금세탁 방지 내부통제 시스템인 ‘고객알기(KYC: know your customer)’ 제도를 전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KYC는 우리은행이 강화된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에 대비해 구축한 시스템이다. 사기 계좌 등 금융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은행의 모든 사업그룹 내에 전담 업무팀을 신설해 영업점 거래를 1차로 확인한다. 이후 자금세탁방지 부서의 전문인력과 검사실의 독립적인 검사 인력이 각각 2, 3차로 추가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리은행 영업점에 고객이 방문하면 본점에서 고객 정보를 다시 확인하고, 불법 거래를 요청한 것은 없는지 점검한 뒤 거래하게 된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