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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서 1000원에 산 중고책 4권…알고 보니 '군사기밀'? 2024-06-14 09:51:36
약 1000원에 구입한 중고책 4권이 사실 비밀 요원이 고물상에게 판매했던 군사기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중국 국가안전부는 공식 위쳇(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에 '기밀과 6위안'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국영기업에서 일하다 은퇴한 장모씨는 이른바 '밀덕'(군사 관련 애호가)으로,...
中 노인이 1천원에 산 중고책 4권…알고 보니 군사기밀 2024-06-13 19:30:42
근처를 산책하다 고물상에서 종이책이 가득한 뱀가죽 가방 두 개를 발견했다. 장씨는 책들을 살펴보다 이 가운데 4권을 고른 뒤 주인에게 6위안(약 1천134원)을 지불했다. 그는 집으로 돌아와 책들을 살펴보면서 수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표지에는 '기밀', '비밀'이라는 글자도 있었다. 국가 기밀을...
"개발도상국 전락할 것" 17분짜리 연설 '파장'…난리 난 독일 2024-06-10 10:53:58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고물상이 됐다”고 덧붙였다. 바이머 CEO는 “정부가 휘발유 및 디젤 자동차의 단계적 폐지를 계획해 국가의 중요한 자동차 산업을 파괴하고 있다”며 “바이머는 독일이 ‘공공 경제’가 아닌 ‘민간 경제’가 돼야한다”고도 했다. 독일 기업인들은 그의 지적 대로 독일의 문제,...
친구 차 트렁크서 7억원 훔쳐 달아난 20대 구속 2024-05-12 16:53:34
C 씨가 운영하는 고물상의 직원으로 근무하던 A 씨는 지난 1월 C 씨가 승용차 트렁크에 보관하던 고물 판매대금 7억원을 차량째로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뒤늦게 피해 사실을 알게 된 C 씨는 경찰에 신고하기 전 A 씨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연락해 만났으나 A 씨는 또다시 C 씨의 차를 몰고 달아났다. 이후 A 씨는...
'교량 이름 판' 대거 도난…경남 진주 '발칵' 2024-05-08 10:45:28
잇따랐다고 진주시는 전했다. 경찰은 최근 구리 가격이 상승한 것과 관련해 구리와 아연이 섞인 황동으로 제작한 교명판과 안내판을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훔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번 도난사건의 범인을 동일 인물로 추정한다. 경찰 관계자는 "고물상과 황동 전문 취급 업소 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진주시 교량들의 이름표가 사라진 이유는? 2024-05-06 21:55:08
구리 시세가 치솟았다.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고물상에서는 A급 구리를 1kg당 1만원 이상에 매입한다. 이는 고철과 비철을 통틀어 가장 높은 가격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11월쯤 교명판 절도 피해를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경찰은 지금까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상태다. 사건이 발생한 곳이 외진 데...
금값된 구리, 광산 쟁탈전에 엘리엇과 중국도 '분탕' [원자재 이슈탐구] 2024-04-29 00:36:03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중국인들이 한국 고물상을 돌며 구리 스크랩을 휩쓸어가고 있을 정도다.(한경 3월22일 A10면 참조) 청동기를 만들던 시절과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고 구리 선을 깔기 시작하던 시절에도 구리는 귀한 금속이었다. 이후 채굴 공법과 제련 기술의 발달로 전선과 모터뿐만 아니라 동전, 군함, 전자제품...
폐자재 쌓인 고물상서 큰 불…강릉시 '외출 자제령' 2024-04-27 11:49:01
한 고물상에서 큰 불이 났다. 27일 오전 9시 57분께 강릉시 두산동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를 벌이고 있다. 장비 21대와 헬기, 소방관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쌓인 폐자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시는 불이 난 플라스틱...
"엄마가 너무 미워요"…친딸 못 알아본 엄마는 왜 그랬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13 13:18:13
닐이 1944년 고물상에서 ‘kg당 4센트’(지금 가치로 800원가량) 값에 다른 화가 작품들과 함께 묶음으로 팔리던 자신의 작품을 발견해 다시 사온 적도 있었습니다. 오늘날이라면 한 점에 수억~수십억 원은 할 작품들이지만 그 때는 그런 취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닐은 이런 수모를 겪으면서도 꿋꿋이 자신이 그리고 싶은...
"드로잉은 밑그림에 불과하다고?"…고집스럽게 그은 선, 회화가 됐다 2024-04-10 20:14:47
바람에 흔들리는 버드나무가 완성됐다. 청계천 고물상에서 구한 거울에 천을 덧대고 그 위에 극사실적 형상을 그려 나가며 유리에 비친 자기 얼굴까지 담은 ‘무제’(1970년대 후반) 역시 마치 오래된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 같다. 한 번의 필획으론 완성되지 않는 그림이란 점에서 김홍주의 작품은 완성까지 적잖은 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