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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대결 1R, 윤이나가 웃었다…방신실 "2R 결과는 다를 것" 2024-06-20 18:50:04
버디를 잡았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윤이나는 2년 만에 돌아온 포천힐스CC에서 첫날부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윤이나는 1라운드를 마친 뒤 “더운 날씨에도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오늘처럼 샷 하나하나에 열심히 하고, 상황마다 집중하며 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1번...
"박민지·노승희 명품 샷 직관하자"…찜통더위에도 팬들 몰렸다 2024-06-20 18:46:49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자 환호가 쏟아졌고, 정윤지(24)가 첫 티샷을 날리자 윤이나의 팬들도 “굿 샷”을 외치며 박수를 보냈다. 경기 고양시에서 온 주모씨(51)는 “같은 조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내야 모두 ‘윈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팬들의 응원에 선수들도 화려한 플레이로 화답했다. ‘손풍기(휴대용...
윤이나 '시즌 첫 승' 정조준…"팬들은 비타민 같은 존재"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2024-06-20 18:37:46
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공동선두 박지영(4언더파 68타)를 1타 차이로 바짝 쫓으며 시즌 첫 승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윤이나는 경기 내내 ‘신중 모드’를 유지했다. 티샷에서 드라이버를 휘두른 건 14개 홀 중 6개 홀에 그쳤다. 윤이나는 “전반적으로 샷이...
"골프 관두려 했는데…마음 비우니 좋은 성적 나왔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2024-06-20 18:34:48
한샷 한샷에 연연하지 않고 제 플레이에만 집중해야죠.” 20일 경기 포천힐스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1라운드 경기에서는 리더보드 최상단에 깜짝 스타가 등장했다. 이날 하루에만 4타를 줄이며 박지영(28)과 나란히 공동선두로 올라선 정세빈(23)이 주인공이다....
포천퀸 놓고 '별들의 전쟁'…은퇴 고민하던 정세빈, 첫날 '깜짝 선두' 2024-06-20 18:23:43
그는 경기를 마친 뒤 “초반 ‘칩인 버디’를 해서 좋은 흐름을 탔다”며 “그 힘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드림투어(2부)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은 정세빈은 “한때 ‘골프를 접을까’ 고민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았다”고 털어놨다. 올해 정규투어로 복귀했지만 10개 대회 중 절반인 5곳에서 커트...
3년 만에 필드 선 정재은 "당장 연습그린 갈래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2024-06-20 15:41:38
채 샷 점검에 집중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샷은 전성기시절 못지 않았다. 7번홀(파4)에서는 티샷으로 280.3야드를 보낸 뒤 아이언으로 투온에 성공했다. 다만 퍼트가 조금씩 비껴나면서 버디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래도 그는 "오랜만에 대회의 긴장감을 느끼고 후배들과 경쟁하는 순간을 즐겼다"며 "행복한 하루"라고...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꿈의 20승, 포천힐스에서 이루겠다" 2024-06-18 18:51:06
순간마다 그림 같은 칩인버디를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그 힘으로 트로피까지 움켜쥐었다. 그는 “지금 샷감과 퍼트감이 굉장히 좋다”며 “자신 없는 샷이 없다는 것이 이번 대회의 비밀병기”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대회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총상금 14억원, 72홀 대회로 변신했다. 박민지는 “체력을 잘...
'투어 최다' 20승 도전 박민지 "'행운의 언덕'은 내 무대… 즐겁게 도전하겠다" 2024-06-18 16:39:35
당시 박민지는 위기의 순간마다 그림같은 칩인버디를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그 힘으로 트로피까지 움켜쥔 바 있다. 그는 "지금 샷감과 퍼트감이 굉장히 좋다"며 "자신 없는 샷이 없다는 것이 이번 대회에서의 비밀병기"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대회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총 상금 14억원, 72홀 대회로...
탄식 쏟아지는 '마의 코스'…12번홀 넘어야 포천퀸 오른다 2024-06-17 18:46:20
‘마의 구간’으로 떠올랐다. 12번홀에서 3라운드 내내 버디는 단 13개 나왔는데 보기는 77개, 더블보기는 9개 쏟아졌다. 한숨 돌릴 새도 없이 이어지는 13번홀 역시 선수들을 괴롭혔다. 이 홀에서는 버디가 34개 나왔는데 보기는 44개, 더블보기 이상은 12개 기록됐다. 두 홀은 지난 대회 가장 어려운 홀 1·2위에 나란히...
1m 퍼트가 가른 운명…'헐크' 디섐보, US오픈 우승 2024-06-17 18:44:18
번째 샷을 핀 1m 거리에 붙였고, 침착하게 파퍼트를 성공한 뒤 마치 ‘헐크’처럼 포효했다. 디섐보는 이날 열린 제124회 US오픈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디섐보는 매킬로이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