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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4년 5개월만에 과기공동위 개최…과기교류 강화 합의 2024-06-08 06:50:50
과학기술부 인허쥔 부장(장관급)과 제15차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중 과기공동위는 1992년 체결된 한중 과학기술협력협정에 근거해 추진된 양국 과학기술 협력 채널로, 2019년 이후 4년 5개월여만에 개최됐다. 이번 과기공동위에서 양국은 한국연구재단과 중국과학기술교류센터 신진과학자 교류...
中공안부장, 美국토장관에 "마약·이민자 문제 협력 강화하자" 2024-06-07 17:20:34
=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이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통해 마약퇴치, 불법 이민자 문제, 초국가적 범죄 등에 대한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7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미국 측 요청으로 마요르카스 장관과 영상통화를 하고 이같은 문제를 논의했다. 왕 부장은...
'세기의 이혼 소송' 휘말린 SK, 사흘 만에 '반등' 2024-06-07 09:57:44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김옥곤·이동현 부장판사)는 두 사람의 이혼소송 2심 선고 공판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금 1조3808억1700만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2022년 12월 1심에서 인정된 위자료 1억 원과 재산분할 665억 원에서 대폭 늘어난 금액이다. 재판부는 최 회장의 재산은 모두...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확대적용' 두고 노사 날선 공방 2024-06-04 11:50:54
전원회의에 보고되기도 전에 언론에 유출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라며 "(공개된) 전체 비혼 단신 근로자 월평균 생계비 246만 원은 월 소득 7~800만 원에 달하는 고임금 계층의 소비 지출까지 포함해서 산출된 평균값이기 때문에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수치로 활용하기에는 적절치 않다"라고 말했다. 사용자위원인 이명로...
북한 '오물 풍선' 피해 국민 지원한다 2024-06-04 08:50:12
행정안전부는 4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북한 오물 풍선 살포 피해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비공개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행안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방부, 통일부, 법제처 등 관련 부처 국장급 공무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최태원 "SK 성장사 부정한 판결 유감…진실 바로잡겠다" [종합] 2024-06-03 14:05:11
강조했다. 앞서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최 회장)는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1심을 뒤집고 SK그룹 지주사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으로...
판결이 불붙인 주가…"경영권 프리미엄 부각" 2024-06-03 10:07:53
거래 중이다. 지난 30일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 김옥곤 이동현)는 두 사람의 이혼소송 2심 공판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과 재산분할로 1조 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주식도 분할 대상이라는 결론을 냈다. 1심 판결이 뒤집어 지면서 경영권 리스크가 부각됐고, SK...
SK그룹, '이혼소송 결과 대책논의' 긴급회의…최태원도 참석 2024-06-03 10:06:16
의장 주재로 수펙스추구협의회 임시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도 참석했다. 이번 항소심 선고 결과로 재계 안팎에서 SK그룹의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데다, 재판부가...
안보 갈등 확인한 샹그릴라대화…대만·남중국해·우크라 충돌 2024-06-02 19:31:05
둥 부장은 2일 연설에서 대만·남중국해 문제 등 자국의 '핵심 이익'에 대한 미국의 관여를 비난하며 반격에 나섰다. 그는 "누구든 감히 대만을 중국에서 분열시켜 나가려는 자는 반드시 몸과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되고 스스로 파멸을 부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양국은 군 사령관급 전화 통화를 재개하고...
"압구정 한양2차, 별도 입주자회의 구성 가능" 2024-06-02 18:37:45
주민들이 1차아파트에서 독립해 입주자대표회의를 별도로 구성하겠다는 신고를 강남구가 반려한 것은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양상윤 부장판사)는 한양2차아파트 입주자 대표 A씨가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등 신고 반려 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승소...